🏢 직장 유형 테스트
12문항 · 1분 · 8가지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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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하루 전, 이미 낼 수는 있는 상태다
회사에서 나는 어떤 사람인지, 세 가지 축으로 나눠 봅니다. 완성도와 속도 중 무엇을 먼저 맞추는지, 같이 일하는 게 편한지 혼자가 편한지, 회사가 인생에서 어디쯤인지.
세 가지 축
완성도 ↔ 속도
마감 하루 전에 완성도를 더 올리는가, 이 정도면 됐다고 먼저 내는가입니다. 둘 다 일을 잘하는 방식인데 부딪히면 서로를 답답해합니다.
완성도 쪽은 다 파악하고 시작하고, 속도 쪽은 손대면서 배웁니다. 그래서 새 업무 앞에서 완성도 쪽은 느려 보이고 속도 쪽은 대충 해 보입니다. 실제로는 둘 다 자기 방식으로 위험을 줄이고 있는 것입니다.
같이 ↔ 혼자
막히면 바로 물어보는가, 끝까지 혼자 해보는가. 점심을 같이 먹는가 혼자 먹는가. 회사에서의 에너지가 사람에게서 오는지 일에서 오는지를 가릅니다.
같이 쪽은 팀이 좋으면 힘든 일도 버팁니다. 혼자 쪽은 팀이 어때도 일만 맞으면 버팁니다. 그래서 이직을 결심하는 이유가 서로 완전히 다릅니다.
승부 ↔ 균형
연봉과 승진을 위해 더 갈 것인가, 여기까지 하고 나머지 삶을 지킬 것인가입니다. 요즘은 균형이 정답처럼 말해지지만 실제로는 반반으로 갈립니다.
이 축은 나이보다 시기를 탑니다. 같은 사람도 20대와 40대의 답이 다르고, 번아웃 직후와 승진 직후의 답이 다릅니다. 지금의 답이 영원한 답은 아닙니다.
여덟 유형
세 개의 축이 각각 둘로 갈려서 여덟 가지가 나옵니다. 눌러 보면 유형별 설명을 먼저 읽을 수 있습니다.
팀 단톡방에 던져도 되나요
대체로 안전합니다. 상사나 회식을 직접 겨냥한 문항이 없고, 결과도 “누가 일을 못한다” 는 얘기를 하지 않습니다. 여덟 유형 전부 강점이 먼저 나옵니다.
다만 세 번째 축(승부·균형)은 사람에 따라 민감할 수 있습니다. 회사에서 “저는 균형파입니다” 를 공개하고 싶지 않은 사람도 있기 때문입니다. 결과를 각자 확인하고 말하고 싶은 사람만 말하는 쪽이 편합니다.
어느 유형이 좋은 건가요
없습니다. 조직이 어떤 시기냐에 따라 필요한 유형이 다릅니다. 새 걸 시작할 때는 속도형이 필요하고, 굴러가는 걸 안정시킬 때는 완성도형이 필요합니다.
실제로 문제가 되는 건 유형이 아니라 조합입니다. 속도형만 모인 팀은 사고가 나고 완성도형만 모인 팀은 아무것도 안 나갑니다. 그래서 서로 답답해하는 조합이 실은 제일 결과가 좋습니다.
지금의 답이 영원한 답은 아닙니다
특히 세 번째 축은 시기를 탑니다. 같은 사람도 입사 3년 차와 10년 차의 답이 다르고, 번아웃 직후와 승진 직후의 답이 다릅니다.
그래서 1년쯤 뒤에 다시 해보면 유형이 바뀌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뀐 게 이상한 게 아니라 그사이에 뭔가 있었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