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다 하는 사람
남한테 맡기느니 내가 한다
무엇을 먼저 맞추나
어떻게 일할 때 편한가
회사가 인생에서 어디쯤인가
이런 사람입니다
기준이 높고 혼자 일합니다. 남에게 맡기면 다시 봐야 해서 결국 자기가 합니다.
그리고 더 올라갈 생각이 있습니다. 성과로 증명하는 쪽이라, 인정받는 속도가 빠릅니다.
문제는 이 방식이 어느 규모부터 안 먹힌다는 것입니다. 혼자 할 수 있는 양에는 상한이 있습니다.
이래서 강합니다
결과물의 품질이 안정적입니다. 이 사람이 한 일은 다시 안 봐도 된다는 신뢰가 생기고, 그게 이 유형의 가장 큰 자산입니다.
위기에 강합니다. 급하고 어려운 일이 떨어졌을 때 조용히 끝내놓는 쪽입니다.
이럴 때 막힙니다
팀을 맡는 순간입니다. 혼자 다 하던 방식으로는 다섯 명을 못 굴립니다. 승진해서 오히려 평가가 나빠지는 흔한 경우가 이 유형입니다.
맡기는 건 성격이 아니라 기술입니다. 완성도가 80%인 남의 결과물을 100%로 만드는 시간이, 내가 처음부터 다 하는 시간보다 짧다는 걸 한 번 경험하면 바뀝니다.
잘 맞는 유형 · 부딪히는 유형
부딪히는 유형이라고 못 만나는 건 아닙니다. 어디서 갈리는지를 서로 알고 있으면 그게 곧 “우리가 매번 싸우는 지점” 을 미리 아는 것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