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정예 팩폭러
몇 명만, 대신 할 말은 다
판을 까는 쪽인가
몇 명과 지내나
서운하면 어떻게 하나
이런 사람입니다
모임을 만들지는 않지만 부르면 갑니다. 친구는 몇 명뿐이고 그 몇 명과는 아주 솔직합니다.
돌려 말하지 않습니다. 친구가 이상한 결정을 하면 말리고, 별로면 별로라고 합니다. 그게 이 유형이 생각하는 우정입니다.
그래서 친구가 적습니다. 이 방식이 안 맞는 사람은 애초에 가까워지지 않기 때문인데, 남은 사람들과는 아주 오래 갑니다.
이래서 편합니다
진짜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사람입니다. 다들 좋게만 말해줄 때 혼자 “그거 아닌 것 같은데” 라고 하는 쪽이라, 중요한 결정 앞에서 찾게 됩니다.
뒤에서 말하지 않습니다. 할 말은 앞에서 다 해서, 뒷담화 걱정이 없습니다.
이럴 때 힘들어집니다
말이 세게 도착합니다. 본인은 아끼는 마음으로 하는 말인데 상대는 공격으로 받는 경우가 있고, 그러면 관계가 한 번에 상합니다.
내용을 바꾸라는 게 아니라 순서를 바꾸면 됩니다. 걱정된다는 말을 먼저 하고 지적을 뒤에 붙이면, 같은 말이 완전히 다르게 도착합니다.
잘 맞는 유형 · 부딪히는 유형
부딪히는 유형이라고 못 만나는 건 아닙니다. 어디서 갈리는지를 서로 알고 있으면 그게 곧 “우리가 매번 싸우는 지점” 을 미리 아는 것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