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담당

일은 서툴러도 어색한 자리는 내가 푼다

명절에 손을 대는가일꾼손님
잔소리에 어떻게 하는가받아침버팀
연휴를 어디에 쓰는가가족내 시간

이런 사람입니다

부엌 일은 잘 못 하거나 자리가 안 주어집니다. 대신 말로 자리를 살립니다.

잔소리가 나오면 웃으면서 받아쳐서 공기를 바꾸는 것도 이 사람입니다. 어른들도 이 사람 말에는 웃습니다.

그리고 끝까지 남습니다. 가족을 보는 게 좋아서입니다.

이래서 필요합니다

명절의 어려움 절반은 어색함입니다. 몇 년 만에 본 친척들 사이의 침묵을 견디는 게 노동보다 힘들다는 사람이 많고, 그걸 푸는 게 이 유형입니다.

분위기를 만드는 것도 기여입니다. 다만 설거지처럼 눈에 보이지 않아서 잘 안 세어집니다.

이럴 때 눈치가 보입니다

일하는 사람이 따로 있으면 미안해집니다. 실제로 “말만 잘한다” 는 소리를 듣기도 합니다.

손이 서툴러도 자리를 지키는 것만으로 달라집니다. 옆에서 그릇을 나르거나 하는 시늉이라도 있으면, 이 유형의 기여는 그때부터 제대로 보입니다.

잘 맞는 유형 · 부딪히는 유형

명절은 유형이 맞고 안 맞고를 고를 수 있는 자리가 아닙니다. 그래서 이 항목은 궁합이라기보다, 그 사람이 왜 나와 다르게 움직이는지에 대한 설명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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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