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유형 테스트
12문항 · 1분 · 8가지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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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한 달 전
여행에서 나는 어떤 사람인지, 세 가지 축으로 나눠 봅니다. 일정을 어떻게 잡는지, 가서 무엇을 하는지, 동행과 얼마나 붙어 있는지. 12문항을 고르면 여덟 유형 중 하나가 나옵니다.
세 가지 축
계획 ↔ 즉흥
한 달 전에 시간 단위 일정표를 만드는가, 비행기와 숙소만 잡고 나머지는 가서 정하는가입니다. 계획 쪽은 틀어질 때를 대비한 B안까지 있고, 즉흥 쪽은 틀어지면 그게 곧 새 일정입니다.
이 축이 다른 두 사람이 같이 가면 첫날 저녁에 부딪힙니다. 한쪽은 '내일 뭐 해?' 를 계획으로 듣고 다른 쪽은 압박으로 듣습니다. 어느 쪽이 옳은 게 아니라, 여행에서 안심을 얻는 방법이 다른 것입니다.
찍기 ↔ 머물기
3일이면 도시 셋을 도는가, 하나에 있는가입니다. 찍기 쪽은 유명한 곳을 다 가봐야 여행이고, 머물기 쪽은 한 동네의 아침과 저녁을 다 보는 게 여행입니다.
같은 곳을 두 사람이 다르게 기억합니다. 찍기 쪽은 '거기 갔었다' 를, 머물기 쪽은 '거기서 뭘 했다' 를 남깁니다. 사진첩을 보면 어느 쪽인지 대체로 나옵니다.
같이 ↔ 따로
여행 내내 같이 움직이는 게 편한가, 하루 반나절은 각자 있어야 편한가입니다. 취향이 갈렸을 때 맞춰서 같이 가는지 두 시간 따로 놀고 만나는지로 갈립니다.
이 축은 애정의 양과 상관이 없습니다. 아주 친한 사이여도 따로 쪽인 사람이 있고, 처음 본 사이여도 같이 쪽인 사람이 있습니다. 여행 전에 이것만 서로 알아도 셋째 날의 어색함이 사라집니다.
여덟 유형
같이 갈 사람과 각자 해보고 유형을 맞춰 보면 셋째 날의 어색함이 미리 보입니다. 이름을 누르면 유형별 설명이 나옵니다.
여행 전에 하면 제일 쓸모 있습니다
여행에서 싸우는 이유는 대개 취향이 아니라 방식입니다. 한쪽은 일정표를 원하고 다른 쪽은 압박으로 느낍니다. 한쪽은 명소를 다 돌고 싶고 다른 쪽은 카페에 앉고 싶습니다. 서로 애정이 없어서가 아니라 편한 여행의 모양이 다른 것입니다.
출발 전에 같이 갈 사람과 각자 해보고 결과를 맞춰 보세요. 어느 축에서 갈리는지가 보이면, 그 축에 대해서만 미리 약속을 하면 됩니다. '낮엔 따로, 저녁은 같이' 같은 한 줄이면 대부분 해결됩니다.
세 번째 축을 오해하기 쉽습니다
동행과 따로 있고 싶다는 게 동행이 싫다는 뜻이 아닙니다. 아주 친한 사이여도 따로 쪽인 사람이 있고, 처음 본 사이여도 같이 쪽인 사람이 있습니다.
이 축이 다른 두 사람이 같이 가면 셋째 날쯤 한쪽이 서운해지고 다른 쪽이 답답해집니다. 둘 다 잘못이 없는데 그렇습니다. 이걸 미리 알고 가는 것과 모르고 가는 것의 차이가 큽니다.
같은 사람도 여행마다 다릅니다
혼자 갈 때와 가족과 갈 때, 3일 갈 때와 3주 갈 때의 답이 다릅니다. 특히 첫 번째 축은 동행이 누구냐에 따라 뒤집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 결과는 '나는 이런 사람' 이라기보다 '이번 여행에서 나는 이렇게 가고 싶다' 에 가깝습니다. 여행마다 다시 해보셔도 됩니다.